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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

승률 87%인데도 돈을 잃는 이유

2026-06-21 · PRUVIQ Research · 3 분 소요

누구나 빠지는 함정

“내 전략은 87% 승률이야.” 무적처럼 들립니다. 아닙니다. 높은 승률은 트레이딩에서 가장 오해를 부르는 숫자이고, 우리는 우리 데이터로 그걸 증명할 수 있습니다.

전략 진입 하나 — 알트코인 볼린저 밴드 역추세 신호 — 를 가져와 청산만 7가지로 바꿔 돌렸습니다. 코인·수수료·진입 전부 동일. 청산만 바꿈.

데이터

청산 방식승률평균 승평균 패기대값(수수료 후)
타이트 TP 1% / SL 10%87%+1.0%−9.9%−0.93%
TP 2% / SL 8%75%+2.0%−7.9%−1.04%
대칭 TP 5% / SL 5%46%+5.0%−5.0%−0.97%
넓은 TP 10% / SL 3%21%+9.6%−3.0%−0.91%
트레일링 스탑 3%32%+2.4%−1.6%−0.90%
트레일링 스탑 8%32%+7.2%−4.9%−1.59%
트레일링 스탑 15%37%+12.5%−9.1%−1.62%

첫 줄을 보세요. 승률 87%인데 손실. 1%를 87번 이기고, 10%를 13번 집니다. 계산: 0.87 × 1.0% − 0.13 × 9.9% = −0.42%, 수수료가 더 깎습니다.

보존 법칙

승률이 **21%에서 87%**까지 움직이는 걸 보세요 — 청산만 골라 거의 아무 데나 맞출 수 있습니다. 그런데 기대값은 모든 경우에 완강하게 음수입니다.

이게 법칙입니다:

청산 방식은 고정된 기대값을 승률과 손익 크기 사이에 재분배할 뿐이다. 기대값을 만들지 못한다.

  • 높은 승률을 원하나? 작은 이익을 빨리 챙겨라(타이트 TP). 대신 손실이 커진다 — 스팀롤러 앞에서 동전 줍기.
  • 큰 수익을 원하나? 넓은 목표나 트레일링을 써라. 대신 일반 노이즈에 잘려 승률이 무너진다.

승률과 손익비는 시소의 양 끝입니다. 한쪽을 올리면 다른 쪽이 내려갑니다. 그 곱 — 기대값 — 은 진입이 정하지, 청산이 정하지 않습니다.

”그냥 트레일링 걸면 되잖아”

가장 흔한 반박이라 따로 테스트했습니다(5~7행). 트레일링은 분포를 뒤집습니다 — 저승률(32%), 큰 수익 — 그런데 기대값은 여전히 −0.90% 이하. 트레일링도 같은 시소 위의 한 점일 뿐이고, 휩쏘 비용까지 더합니다.

이게 진짜 뜻하는 것

진입에 예측력이 없으면, 어떤 청산도 못 살립니다. 그리고 공개 데이터 기반 리테일 방향성 매매에서, 수수료를 뺀 진입 엣지는 사실상 0입니다. 지표·타임프레임·코인·조합 전수로 검증했습니다. 정직한 결론: 방향은 비용을 이길 만큼 예측 가능하지 않습니다.

그럼 진짜 엣지는 어디서 오나?

  1. 진입에 진짜 예측력이 있어야 한다 — 리테일 방향 베팅엔 없다.
  2. 또는 엣지가 비방향이어야 한다 — 위험 프리미엄 수확(예: 변동성 매도, 매도자는 방향 무관하게 프리미엄을 받음). 도박꾼이 아니라 하우스가 되는 것.

결론

예쁜 승률 쫓아 청산 최적화 그만하세요. 기대값은 진입에서 정해집니다. PRUVIQ 시뮬레이터에서 당신 전략을 돌리고 수수료 후 기대값을 보세요 — 승률이 아니라. 진입에 엣지가 없으면, 세상에서 제일 예쁜 87% 승률도 결국 피를 흘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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